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선거 3파전…이명연·김대중·김희수 경쟁

입력 2026-06-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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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선 의원들 출사표…22일 원내회의서 후보 결정
다음달 1일 제13대 도의회 개원 본회의서 의장 선출

▲도의장 출마 선언하는 이명연(왼쪽), 김대중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도의장 출마 선언하는 이명연(왼쪽), 김대중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의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자리입니다.”

제13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들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18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명연 의원(전주 10)과 김대중 의원(익산5)이 이날 의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앞서 김희수 의원(전주6)도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명연 의원은 “의회를 제대로 일하게 만들고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지방의회법 제정 △주민참여예산 증액 △의원정수 확대에 따른 상임위원회 신설 등을 제시했다.

김대중 의원은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가 기준이 되는 품격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집행부 견제와 생산적 협치 △도내 동남부권 균형발전 △정책연구와 전문교육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김희수 의원은 “의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봉사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행부 견제와 생산적 협치 △도내 동남부권 균형발전 △정책연구·전문교육 지원제도 마련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오는 22일 원내회의를 열고 최종 의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장 선거는 다음달 1일 제13대 도의회 개원 본회의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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