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LS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중동전쟁 종전이 임박한 가운데 전쟁 이전의 투자모멘텀 부활과 가치의 가파른 복원이 기대된다는 점을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1400원이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중동전쟁 발발 전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며 "2021에서 2022년 대비 영업실적이 구조적으로 개선됐다. 실적 방향성은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6에서 2027년은 유가 안정화 지속으로 SMP가 안정적 수준이 지속된다면 원전 발전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1, 2, 4분기 3~5조원, 성수기인 3분기 6조원대로 이익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다"며 "원전 모멘텀이 밸류에이션 멀티플 할인율(Multiple Discount) 해소 요인으로 작용 중이었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원전 발전비중 축소는 계획예방정비 집중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YoY) 기준 비중 축소 상태 지속, 갈수록 축소폭 확대는 이례적 상황이긴 하나 2분기부터는 비중 회복 추이, 하반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 가동 복귀 및 새울 3·4호기 상업가동 등으로 비중 대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연간 비중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내년은 비중 대폭 확대 예상된다"며 "중동전쟁 발발 전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