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비전 'MGM IP UNIVERSE 2026' 이끌며 체험형 매장 전환 가속화

마리오쇼핑이 33년 경력의 유통 전문가인 김정식 전 신세계 지원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마리오쇼핑은 김정식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87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후 신세계에서 인사담당, 본점장, 상품 매입 담당, 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매장 영업부터 신규 사업까지 현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유통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객의 요구가 다변화하고 있다”며 “유통업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회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 아울렛 운영 노하우는 유지하되, 급변하는 소매 시장 트렌드에 맞춰 사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김 사장은 마리오쇼핑이 최근 선포한 미래 비전인 ‘MGM IP UNIVERSE 2026’ 프로젝트를 이끌며 마리오아울렛을 차세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마리오아울렛은 4월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유통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일본의 대형 게임사인 세가, 스퀘어 에닉스, 코에이 테크모 등과 협업해 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를 융합한 콘텐츠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등 리테일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