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무릎 통증 호소⋯13호 홈런 치고 대타 교체

입력 2026-06-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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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을 터뜨린 뒤 무릎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오타니는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13호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두 차례 볼넷을 골라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지만, 7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LA 다저스)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가 왼쪽 무릎 염증 증세를 보여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305, 13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이며 투수로도 11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1.06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다만 투타를 모두 책임지는 핵심 선수인 만큼 무릎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할 경우 다저스 전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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