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훌륭한 합의"⋯스페이스X, 역대 최대 규모 IPO 外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6-06-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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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훌륭한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 조율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이 이뤄지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되고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도 해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명식 시점에 대해서는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며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아직 아무것도 최종 마무리되지 않았고, 서명 시점과 장소를 둘러싼 보도도 추측에 불과하다고 밝혀 실제 체결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이스X, 역대 최대 규모 IPO

▲스페이스X. (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이스X. (로이터연합뉴스)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앞서 제시한 예비 공모가를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스페이스X는 5억5556만주를 매각해 750억달러(약 113조9000억원)를 조달하게 됩니다. 이는 2019년 아람코의 294억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 IPO입니다. 공모가 기준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7700억달러로, 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진입이 예상됩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상장 이후에도 차등의결권 주식 등을 통해 84%의 의결권을 갖게 되며, 스페이스X는 12일 나스닥과 나스닥 텍사스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뉴욕증시, 일제히 급등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9.97포인트(1.86%) 오른 5만848.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7.31포인트(1.75%) 상승한 7394.3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640.16포인트(2.54%) 오른 2만5809.66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 여파로 시장에 긴장감이 돌았지만, 오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 계획 취소와 종전 협상 진전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홍명보호, 오늘 운명의 체코전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기 앞서 홍명보 감독의 지시 사항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기 앞서 홍명보 감독의 지시 사항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나섭니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속해 있으며, 체코전에서는 우선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립니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면서 조 3위까지도 32강에 오를 수 있지만, 한국은 최대한 높은 순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유리한 대진을 받겠다는 구상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5위, 체코가 40위로 한국이 앞서지만, 체코는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와 파벨 슐츠(리옹) 등을 앞세운 공격력과 제공권이 강점이어서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발 약 1570m의 고지대와 비 예보도 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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