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후 급반등에 8000선 회복⋯삼전ㆍSK하닉 초강세

입력 2026-06-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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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오후 8000선을 회복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급락 이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끄는 모습이다.

9일 오후 1시39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3.86포인트(7.67%) 오른 8058.2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697.76에 출발한 뒤 장중 8059.47까지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96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1억원, 외국인은 86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29% 오른 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4.02% 급등한 21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5.45%), SK스퀘어(10.64%), 삼성전기(16.29%), 현대차(0.47%), LG에너지솔루션(1.93%), 삼성생명(4.66%), 삼성물산(5.14%), HD현대중공업(0.32%), 기아(9.58%) 등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28포인트(7.27%) 오른 977.6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937.69에 출발해 장중 977.67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86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1억원, 272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상승 종목은 1451개, 하락 종목은 250개로 상승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알테오젠은 14.34%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6.20%), 에코프로(4.85%), 레인보우로보틱스(3.44%), 주성엔지니어링(5.47%), 코오롱티슈진(14.89%), 리노공업(16.92%), HLB(2.59%), 원익IPS(15.82%), 펩트론(9.33%), 삼천당제약(2.72%) 등도 상승 중이다.

전날 급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성장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양대 지수가 동반 급등하는 흐름이다. 기관 매수세가 코스피 지수 반등을 주도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반도체 중심 기술주 반발 매수세 가운데 중동 긴장 완화가 더해져 반등했고 코스피도 반도체가 견인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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