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최대주주 측 60억 유상증자 참여…책임경영ㆍ성장동력 확보

입력 2026-06-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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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관계인 메타약품 대상 제3자배정…지배구조 안정 및 신뢰 제고
확보 자금 자회사 메타케어 출자…지분율 51.78%로 확대해 지배력 강화

메타랩스가 최대주주 측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자본 확충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자회사의 성장 투자 재원 마련에 나선다.

메타랩스는 최대주주 측 특수관계인인 메타약품을 대상으로 6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메타랩스의 최대주주와 공동보유 관계에 있는 메타약품이 전액 배정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자 대금 납입 예정일은 6월 17일이다. 시장에서는 최대주주 측이 직접 대규모 자금 투입에 나선 만큼,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타랩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자회사인 ‘메타케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액 출자할 예정이다. 출자 납입이 완료되면 메타랩스의 메타케어 지분율은 기존 37.28%에서 51.78%로 과반을 넘기게 된다. 이를 통해 메타케어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자회사 메타케어는 확보한 자금을 향후 타법인 주식 및 지분 취득에 활용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과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 기업을 인수합병(M&A)하거나 지분 투자를 단행해, 연결 기준 사업 외형을 키우고 수익 기반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 측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결정”이라며 “메타랩스에서 메타케어로 이어지는 출자 구조를 통해 자회사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랩스는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며 모멘텀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 급증한 304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1.1%포인트 개선되며 5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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