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알테오젠, 'SC 플랫폼' 핵심물질 "유럽 물질특허 등록"

입력 2026-06-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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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독점권 확보, 추가적인 특허 포트폴리오 구성 계획

알테오젠(Alteogen)은 자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ALT-B4’가 유럽 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으로부터 특허등록 허여(intention to grant) 결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향후 유럽 각국에서 필요한 등록 절차를 진행해 특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알테오젠은 유럽에서 ALT-B4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알테오젠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의약품 시장을 중심으로 ALT-B4의 특허 출원,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유럽 특허등록은 글로벌 지식재산권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ALT-B4는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변경 플랫폼의 핵심 물질이다. 알테오젠은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PH20과 다른 종류의 히알루로니다제의 도메인을 교차 결합하는 도메인 스와핑(domain swapping) 기술을 적용해 ALT-B4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미국 머크(MSD),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GSK, 바이오젠(Biogen),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o), 인타스(Intas) 등 7개 글로벌 제약사가 ALT-B4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활용한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ALT-B4를 활용해 개발된 첫 상업화 제품은 머크의 키트루다SC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에서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라는 제품명으로 작년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ALT-B4 플랫폼의 상업화를 입증한 첫 사례다.

ALT-B4는 미국에서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해, 오는 2043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알테오젠은 물질특허뿐 아니라 조성물 특허, 용법특허 등 복합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ALT-B4에 대한 전세계적인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ALT-B4는 개발 초기부터 다층적인 특허 전략을 고려해 설계한 플랫폼 물질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치료제 시장에서 그 성과가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독점권이 뒷받침되는 핵심 물질을 제공할 수 있고, 앞으로도 ALT-B4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상업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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