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 홈경기에서 제71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시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구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안경조 씨가 맡았다. 안 씨는 경기 시작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힘찬 투구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안 씨는 시구에 앞서 "국가를 위해 싸운 세월을 기억해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경기 중간 클리닝 타임에는 관중이 직접 참여하는 ‘호국보훈 OX 퀴즈’도 진행됐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역사와 현충일의 의미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보훈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야구장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젊은 세대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