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처, ‘모터스포츠 기술력’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 공략

입력 2026-06-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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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랙 기술력 국내 도입
휴대용 무선 세척기 6월 선봬

▲Whoop UCI MTB World Series. (사진제공=WBD Sports)
▲Whoop UCI MTB World Series. (사진제공=WBD Sports)

글로벌 청소장비전문 기업 한국카처가 30년간 쌓아온 모터스포츠 DNA를 앞세워 국내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카처는 트랙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국내 소비자의 일상으로 가져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자전거, 캠핑, 차박, 셀프 세차 등 국내 아웃도어와 모빌리티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척과 관리가 취미의 일부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카처는 모터스포츠에서 검증된 헤리티지를 접점으로 삼아 전문 선수부터 주말 라이더와 캠퍼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클리닝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전원이나 수도 연결 없이 배터리와 흡입 호스만으로 작동하는 휴대용 무선 세척기 ‘OC Handheld Compact’를 이달 중순 국내 선봬며 시장 공략의 첫걸음을 뗀다.

한국카처는 지난달 1일부터 3일까지 평창 발왕산과 모나용평 일대에서 열린 ‘2026 WHOOP UCI MTB 월드시리즈’에서 공식 클리닝 파트너로 참여했다. 경기장 주요 지점에 ‘카처 클리닝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출전 선수단의 장비 세척을 상시 지원했다. 오프로드 경기에서 체인, 구동계, 서스펜션 등 정밀 부품의 신속한 세척은 장비 성능과 경기 기록을 좌우하는 요소다. 대회 기간 카처 부스를 찾은 국내 라이더와 관람객들은 전문 선수단과 동일한 클리닝 솔루션을 직접 체험했다.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190E 2.5-16 Evo II의 복원 차량 ‘HWA EVO.R’ 프로젝트도 공식 후원했다. 출전 차량 #62에는 34년 전 카처가 후원했던 상징적인 노란색 디자인이 그대로 재현됐다. 출전한 3대 모두 서킷에서 24시간을 버텨 완주했고 이 중 2대가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카처는 1992년 DTM을 시작으로 F1 토요타 팀, WRC 포드 워크스 팀, 다카르 랠리까지 30년 넘게 가혹한 트랙 위에서 기술력을 검증해 왔다.

한국카처 관계자는 "평창의 트레일과 뉘르부르크링의 트랙은 모두 카처의 기술이 가장 가혹한 조건에서 검증되는 무대"라며 "모터스포츠에서 쌓아온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달리고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곁에서 프리미엄 클리닝 솔루션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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