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 이기재 양천구청장, 업무 복귀…구정 운영 돌입

입력 2026-06-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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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환영 속 출근…당면 현안 점검

이기재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장이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제9기 구청장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구정 복귀에 앞서 구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양천구)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구정 복귀에 앞서 구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양천구)

4일 직원들 박수와 환영 속에 구청으로 출근한 이 구청장은 밝은 표정으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집무실로 복귀해 곧바로 구정 운영에 돌입했다.

당면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 9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정책들을 살피며 본격적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재건축‧재개발 완성 △교통 인프라 확충 △신월권‧신정권 지역 활력 거점 육성 △서부 트럭터미널 서남권 대표 상권 육성 △공항소음 피해주민 지원 확대 △안양천 수변 문화‧여가 명소 조성 △기업 인프라 구축 △목동 100년 미래도시 조성 △국회대로‧목동 오거리 특화지구 지정 △신정 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통합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국‧소장급 간부들과 함께 민선 제9기 힘찬 출발과 중단 없는 양천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양천구)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국‧소장급 간부들과 함께 민선 제9기 힘찬 출발과 중단 없는 양천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역점사업이 연속성을 이어가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재건축‧재개발 등 66개 구역 도시정비 사업을 본격화하고, 목동선‧강북횡단선 추진과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신정 차량기지 이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부 트럭터미널 개발과 목동 마이스(MICE) 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문화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중단 없는 양천의 발전을 바라는 구민 여러분의 열망과 신뢰가 모여 다시 한 번 양천을 위해 뛸 기회를 얻었다”며 “선거 기간 동안 발로 뛰며 현장에서 만난 구민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약속드린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며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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