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산일전기, 美 데이터센터 수주 본격화...목표가 27만원 상향"

입력 2026-06-04 08:5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일전기 실적 추이 및 전망. (한국투자증권)
▲산일전기 실적 추이 및 전망.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4일 산일전기에 대해 신재생 및 데이터센터 부문이 견인하는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28.6% 상향한 27만원으로 제시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일전기는 지난 4월 30일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미국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근 주가가 최고가 대비 30.6% 하락했지만, 이미 4월 계약을 통해 벤더 등록을 완료한 상태라 데이터센터 설비 밸류체인 편입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변압기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데이터센터 고객은 전력 설비 사업자에게 장기 공급 슬롯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벤더 등록 이후 반복 수주는 구조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산일전기 2026년 매출을 전년 대비 35.7% 증가한 6810억원, 영업이익은 41.3% 증가한 2523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주 모멘텀이 지속하면서 2028년 영업이익은 4610억원에 달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은 35.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 밸류에이션 확대를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6.5배에서 29배로 높이고, 데이터센터향 공급 레퍼런스 확보에 따라 2027년 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15.4% 상향 조정한 결과다.

장 연구원은 "데이터센터향 제품 공급 확대는 이제 막 시작된 상태"라며 "향후 신규 수주가 지속해서 발생하며 강력한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66,000
    • -0.71%
    • 이더리움
    • 3,281,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333,700
    • -1.68%
    • 리플
    • 1,851
    • -0.75%
    • 솔라나
    • 136,900
    • -0.8%
    • 에이다
    • 273
    • +0.74%
    • 트론
    • 448
    • +0%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1.3%
    • 체인링크
    • 15,220
    • -1.81%
    • 샌드박스
    • 49.2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