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잘못 왔다" 안내직원 잡아끌기도... 오전 9시까지 선거 관련 112신고 88건

입력 2026-06-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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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관련 112 신고...전국 88건ㆍ서울 33건
서울에서 유권자 소란 신고가 잇따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광진구 기아자동차 대공원대리점에 마련된 능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광진구 기아자동차 대공원대리점에 마련된 능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 1만4288개 투표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일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크고작은 소란 등 사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총 88건이다. 전국적으로 접수된 신고 유형별로는 △투표 방해 및 소란 14건 △교통불편 3건 △기타 오인신고 71건 등이다.

서울에서만 33건의 신고가 있었다.

이날 오전 6시 28분쯤 서울 동대문구 한 투표소에서 60대 남성 A 씨가 기표한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받자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다.

오전 7시 40분쯤 구로구 한 투표소에서는 60대 남성 B 씨가 투표소를 잘못 찾아와 본인 투표소를 안내받는 과정에서 선거관리인의 팔을 치고 잡아끄는 등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위 남성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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