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5월 탑승객 9만 돌파…월별 최대치 경신

입력 2026-06-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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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한강버스’가 5월 탑승객 9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는 5월 한강버스 탑승객이 9만1126명으로 집계돼 월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3월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별 탑승객은 3월 6만2491명, 4월 7만6488명, 5월 9만1126명으로 매달 약 1만 5000여명씩 늘고 있다. 일 평균 탑승객도 3개월 사이 2000여 명에서 2900여 명 수준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이에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은 33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정식운항 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10만4498명이 이용했으며, 전 구간 운항이 재개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3만105명이 탑승해 전체 이용객 증가를 견인했다.

한강버스에 대한 이용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강버스 탑승객 311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96%가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약 94%,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89%로 나타나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용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와 ㈜한강버스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숲 선착장 운영을 위해 현재 운항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훈련이 완료되는 6월 첫째 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새로운 수상교통수단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운항 노선 확대 등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들이 더욱 자주 찾는 한강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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