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호 결재로 '평택 30분 생활권' 전담팀을 꾸린 최 시장이 보름 만에 상습 정체 구간 4곳을 잇달아 점검하며 "교통문제는 책상 위에서만 해결할 수 없다.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첫 결재로 교통전담TF 구성을 지시하며 지역 교통난 해소에 강한 의지를 보인 행보의 연장선이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원용 시장은 15일 아침 출근시간대 '평택 30분 생활권 T/F' 담당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출근길을 직접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용이동 안성IC 주변 도로, 국도 38호선 태평아파트 주변 도로, 고덕동 국도 45호선 삼성전자 진입로, 동삭사거리와 칠원교차로까지 시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을 직접 보고, 공직자들과 함께 문제를 확인하며,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중장기 사업도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구간별 처방전도 구체적으로 내놨다. 최 시장은 "안성IC 구간은 안성시와 협력해 국토교통부에 합정삼거리에서 출발하는 우회도로 건설을 건의하고, 태평아파트 주변은 지하도 공사를 재점검하고 오성 방면 연결도로를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진입도로는 송탄IC와 연결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활용하고 단지 우측 도로를 확장해 출퇴근 교통량을 분산시키겠다"며 "동삭사거리와 칠원교차로는 브레인시티 연결도로 조기 개통과 신호체계 개선, 교차로 정비를
통해 교통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길 교통혼잡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고 있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
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 평택시 공직자들과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