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안전 최우선…동작구, 서달산 산림환경 개선 완료

입력 2026-06-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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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취약 침엽수→내화력 강한 활엽수’ 수종 갱신

상도동‧흑석동‧사당동 위험수목 81주 정비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폐기물 4.4t 반출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주민 안전 보호와 건강한 산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시한 ‘2026년 안전한 산림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달산 위험 수목 제거 전(위)과 후(아래) 모습. (사진 제공 = 동작구)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달산 위험 수목 제거 전(위)과 후(아래) 모습. (사진 제공 = 동작구)

작년 한 해 326주에 달하는 위험 수목을 제거한 서울 동작구는 올해도 81주를 정비하는 등 안전한 산림환경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동작구는 올 4월 13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서달산 일대 △흑석동 산 42-1 △사당동 1155-2 △상도동 429 등 아파트와 산림이 인접한 구역을 중심으로 위험 수목을 정비‧제거했다.

상도동 429 일대는 쓰러진 나무와 고사목 등 폐기물 4.41톤(t)을 반출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환경을 마련했다.

지난해 위험 수목을 제거한 구간인 흑석동 산 42-1과 사당동 1155-2에는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대신 내화성이 높은 활엽수 1590주를 식재해 수종을 갱신했다.

침엽수 위주 산림을 활엽수 중심으로 갱신하면 산불 확산 위험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증진, 토양 보전, 병해충 피해 예방 등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동작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위험 수목 정비와 수종 갱신은 주민 안전 확보는 물론 산불 예방과 건강한 산림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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