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중동 휴전연장 훈풍…日닛케이 사상 최고치 마감

입력 2026-05-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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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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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시아 증시는 중동 전쟁 휴전이 연장됐다는 소식에 중국 본토 증시를 제외한 전체 지수가 상승했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인공지능(AI) 서버와 반도체 랠리에 올라탔고, 홍콩은 레노버 강세로 뒤따랐다. 일본 대표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마감을 기록했다.

AI 공급망 랠리의 핵심 수혜국인 대만은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이 “AI 수요를 바탕으로 한 성장 모멘텀에 엄청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급증했다.

다만 중국 본토 증시는 향후 이어질 부양책 등을 기대한 관망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1636.38엔(2.53%) 상승한 6만6329.50엔으로 마감했다. 닛케이 사상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16포인트(1.41%) 오른 3957.17에 약보합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22.09포인트(0.45%) 내린 4892.12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도 30.07포인트(0.73%) 내려 4068.57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6.50포인트(2.51%) 올라 4만4732.94에 마감했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5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50포인트(0.60%) 올라 2만5149.0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의 60일 휴전 연장 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효과를 누렸다. 환율 효과 속 수입 물가 부담도 완화했다.

도쿄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예상보다 둔화해 통화 긴축 우려도 덜었다. AI 및 반도체 관련 기술주(소프트뱅크, 텍스타일 등) 역시 전체 지수 상승을 강하게 견인했다.

대만 지수 역시 뉴욕 증시의 기술주 신고가 경신과 엔비디아 가치 사슬에 엮인 AI 및 반도체 관련 부품 수요 폭발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2.43% 상승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2.68%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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