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북한 교육의 변화와 미래세대 교육환경을 진단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6월 12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벤처관에서 '북한 교육의 변화와 도전: 미래세대의 교육 환경과 경험'을 주제로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북한 교육의 구조적 변화와 현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삶과 교육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김지영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장경남 숭실대 학사부총장의 환영사,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김정은 시대 교육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북한 교육정책과 고등교육의 변화를 다룬다. 신효숙 전 남북하나재단 강사가 '김정은 시대 교육 정책과 실태'를 발표하며 김유연 서울대 교육연구소 연구원과 최동호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은 '북한의 고등교육과 학계에서 인식한 세계적 추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부에서는 '북한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진로'를 주제로 지역 간 교육격차와 진로 문제를 조명한다. 이시효 명지대 교육미션센터 연구교수는 '북한 아동의 지역별 교육 불평등'을 발표하고 엄현숙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수는 '북한 청소년의 진로 결정과 장벽: 고급중학교 졸업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북한 교육의 현주소와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교육 협력과 인도적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영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은 "북한 교육의 변화와 현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미래세대가 처한 교육 환경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남북 교육 협력과 통일교육 정책 수립에도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