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공급망 관리(GSCM) 전문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스피어)과 첨단 금속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글로벌 최대 민간 우주발사체 고객사를 사로잡으며 우주 산업 시장 선점을 위한 ‘10년 동맹’을 맺었다.
스피어와 HVM은 글로벌 최대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에 첨단소재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글로벌 우주 시장을 공동 개척하기 위해 10년 장기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협력 경험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장기간에 걸친 공급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산업 내 핵심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확대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민간 우주개발 확대와 차세대 발사체 및 위성 시장 성장 기대감이 맞물리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핵심 소재의 안정적 확보와 장기 공급 체계 구축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피어와 HVM의 10년 독점 계약은 국내 부품·소재 기업들이 글로벌 우주 공급망의 핵심 포지션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피어는 그동안 글로벌 우주산업향 공급망 구축과 타이트한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고, HVM은 첨단금속 소재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양사는 글로벌 우주 발사체 제조사에 핵심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해 온 탄탄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스피어 관계자는 “HVM과는 오랜 기간 협력을 이어오며 양사 간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을 함께 확인해 왔다”며 “견고한 신뢰 관계를 토대로 체결하게 된 이번 계약은 앞으로 크게 확대되는 시장을 함께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VM 관계자는 “스피어와의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글로벌 우주 발사체 제조사에 핵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면서 글로벌 우주산업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이번 장기 상호 독점 공급계약을 계기로 양사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