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0.73% 내린 6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개장 직후 전장보다 8.87% 오른 7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반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기존 자동차 부품사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 밸류체인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90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애프터서비스(A/S) 부문이 밸류에이션 하단을 지지하는 핵심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면서 전장·자율주행·로봇 투자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6500억원으로 작년보다 8.6% 증가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4조1000억원으로 12.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삼성증권도 현대모비스의 목표가를 95만원으로 올렸으며 로봇 사업에서의 역할 확대 등을 반영해 P/E(주가수익비율)를 기존 13.7배에서 18.4배로 상향 조정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담당하는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원가의 50∼6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열관리의 핵심 부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