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 브랜드 ‘레이디가구’를 운영하는 조이웍스앤코가 주식병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자본시장 내 거래를 재개한다.
조이웍스앤코는 주식병합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3월 적정 유통 주식 수 유지 및 주가 안정을 위해 5대 1 액면병합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당 액면가액은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됐으며,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약 2449만 주에서 490만 주로 축소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병합을 통해 저가주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가구 기업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는 외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본 구조 효율화를 위한 재무 전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이웍스앤코는 주식병합과 함께 지난달 300%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정한 데 이어, 이달 26일에는 권면금액 83억7500만원 규모의 2회 전환사채(CB)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소각으로 잠재적인 주식 희석 요인이 제거되면서 주가 조정(오버행) 우려를 해소하고 기존 주주 가치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회사는 조직 개편, 제3자 물류(3PL) 전환, 리테일 잔여 재고 효율화 등 대대적인 경영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이미 분기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조이웍스앤코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1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완연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장 궤도 진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원역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성공 모델의 전국 프리미엄 매장 및 팝업스토어 확대 △매트리스 브랜드 ‘손니도로’와 시니어 온열 가구 브랜드 ‘온담’의 소파 라인업 강화 △수납장 및 키즈 라인 고도화와 신규 제품 출시 등을 핵심축으로 삼았다.
조이웍스앤코 관계자는 “주식병합과 무상증자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반기 내 체질 개선을 완전히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가구 사업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