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증시가 26일(현지시간) 대체로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유가의 변동성이 다시 커진 영향이다.
이날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장보다 3.62포인트(0.57%) 밀린 628.01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21포인트(0.80%) 내린 2만5184.89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전날 대비 85.15포인트(1.03%) 떨어진 8173.11에 각각 거래됐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25.13포인트(0.24%) 오른 1만491.39에 폐장했다.
미군은 이란 남부 지역에서 미사일 발사대와 기뢰를 설치하려던 이란 선박을 표적으로 삼아 자위적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호르무즈해협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개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3.6% 오른 배럴당 99.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수도에 대한 새로운 ‘체계적 공습’을 앞두고 외교관과 자국민을 대피시키라고 촉구했다. 이는 주말 동안 이어진 표적 공격 이후 나온 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