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다이내믹스, 드라마 ‘협반’ 크랭크인·‘ASEA’ 성료…K콘텐츠 커머스 가속

입력 2026-05-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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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주연 ‘협반’ 25일 크랭크인…드라마 IP 활용한 2차 콘텐츠ㆍ커머스 구조 검토
자회사 공동 개최 ASEA 2026 성황…일본 현장서 글로벌 팬덤 기반 커머스 연계성 입증
‘비알머드’ 실증 마케팅 필두로 MCNㆍAIㆍ숏폼 결합한 맞춤형 밸류체인 고도화 추진

넥사다이내믹스가 드라마 제작 본격화와 대형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성공을 발판 삼아 ‘K-콘텐츠 커머스’ 사업 모델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인 제작투자자로 참여한 신작 드라마가 첫 촬영에 돌입한 데 이어, 자회사가 일본에서 개최한 글로벌 시상식을 통해 팬덤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실증 성과를 확인하면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성장 동력 확보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25일 배우 장근석 주연의 신작 드라마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가 크랭크인 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8부작 미니시리즈인 이번 작품을 통해 회사는 단순 투자를 넘어 드라마 속 음식, 공간,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숏폼ㆍSNSㆍ라이브커머스로 확장하는 고도화된 간접광고(PPL) 및 브랜드 협업 구조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장형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글로벌 커머스 실증 사례도 나왔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자회사 더스타파트너가 16~17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공동 개최한 대형 K팝 행사인 ‘ASEA(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더스타파트너의 자회사 편입 이후 엔터테인먼트 IP와 브랜드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첫 무대였다. 특히 넥사다이내믹스는 화장품 브랜드 ‘비알머드(BRMUD)’를 단순 협찬을 넘어선 실증 브랜드로 전면에 내세웠다. 공연장 광고, 레드카펫 백월 노고 노출, 제품 체험존 운영은 물론 인플루언서와 해외 바이어 초청을 결합해 글로벌 팬덤의 현장 경험을 유통 접점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향후 이러한 성공 방식을 바탕으로 비알머드 외 다양한 브랜드와의 맞춤형 마케팅 협업을 전방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숏폼 및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결합해 소비재 분야의 제한 없이 K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이식하겠다는 구상이다.

신동희 넥사다이내믹스 대표이사는 “협반의 크랭크인은 회사가 확보한 드라마 IP가 실제 제작 단계에 진입했음을 뜻하며, ASEA 2026은 엔터테인먼트 IP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콘텐츠가 팬덤을 만들고 이것이 브랜드 경험과 커머스 전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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