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동산금융업계 대표단과 인도네시아 도시개발 현장 방문

입력 2026-05-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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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금융투자협회)
(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부동산신탁사와 실물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부동산금융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과 함께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누산타라(IKN) 신수도 개발과 디지털경제 확산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실물자산 시장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국내 부동산금융업계의 해외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황성엽 금투협 회장은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신수도 누산타라 개발 및 금융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그 공감대를 현지 정책·프로젝트 이해와 부동산금융 협력 논의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먼저 대표단은 신수도청(OIKN)을 찾아 신수도 누산타라 내부의 핵심정부구역(KIPP) 중심의 기반시설 조성 현황과 민간투자·PPP 추진 구조를 점검한다. 또한, 투자청(BKPM)과 국부펀드 다난타라(Danantara Indonesia)를 만나 외국인 투자정책·인허가 절차·신탁제도 활용 등 제도 이슈와 국영기업 자산 기반의 공동투자 및 실물자산 협력 기회를 논의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초대형 부동산 개발사와의 릴레이 미팅과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1위 디벨로퍼인 시나르마스랜드(Sinar Mas Land)와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디지털 인프라 관련 포트폴리오와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아궁 스다유 그룹(Agung Sedayu Group)이 주도하는 PIK 일대 주요 신도시 개발 구역을 방문해 주거·상업·레저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 모델과 현지 수요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황 회장은 "신수도 개발과 디지털경제 확장으로 인니 현지 실물자산 수요 지형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부동산투자업계가 현지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K-자본시장의 해외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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