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란의 농축우라늄 처리 방식과 관련해 미국 반출뿐 아니라 이란 내부나 제3국에서 폐기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농축 우라늄은 즉시 미국으로 옮겨 폐기되거나, 더 바람직하게는 이란과의 협력과 조율을 통해 현지 또는 다른 용인 가능한 장소에서 미국 원자력에너지위원회나 이에 준하는 기관의 입회 아래 폐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이란 농축 우라늄의 미국 반출을 고수해온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이란은 60% 농축우라늄 약 440㎏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83% 올랐습니다. 상승폭은 전월 대비 0.17%포인트 축소됐습니다. 반면 강남구는 0.41% 하락해 3개월 연속 내림폭을 확대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9일)가 확정된 이후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83% 올라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전월보다 0.03%포인트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전세가격은 0.41% 상승했습니다.

26일 제주도와 전남권에서 시작된 비가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27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10∼60㎜, 광주·전남 30∼80㎜, 전북 20∼60㎜, 부산·울산·경남과 제주도 50∼100㎜입니다. 일부 지역은 120∼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영화 '군체'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25일 하루 51만701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01만864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군체'는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보다도 하루 빠른 기록입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마이클'로 10만938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18만4613명을 기록했고, 3위는 3만8095명이 관람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로 누적 관객 수는 157만69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