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이 공개 열애 후 심경을 밝혔다.
23일 원샷한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민을 참 오래 하다가 정민이와 연애한다는 것을 공개했다”라며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토리와도 그렇고 정민이와도 그렇고 누군가를 만나 관계를 맺어 간다는 건 저 자신을 또 알아가는 시간인 것 같다”라며 “만나면서 싸우기도 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지만 또다시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눈이 보이지 않기에 누군가는 걱정하기도 하고, 둘은 어떻게 연애할까? 궁금해하시더라. 저희만의 방법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원샷한솔과 정민 PD의 커플 사진이 대방출 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사진을 찍고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부러움을 안겼다.
원샷한솔은 “그동안 아무도 모르셨죠?”라고 물으며 구독자들 사이에 공공연했던 두 사람의 열애를 다시 한번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결혼 소식일 줄 알았더니 열애 인정이라니!”, “진짜 아.무.도 몰랐다”, “알았지만 몰랐어요”, “사내 연애란 복합기도 다 아는 것”, “모르는 척 힘들었다”, “온 세상이 응원하는 커플”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원샷한솔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민 PD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떨리는 모습으로 교제를 인정했으나 구독자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원샷한솔은 1993년생으로 고등학생이던 2010년 학교로 향하던 버스에서 시력 이상 증상을 감지했고 이후 2달 만에 시력을 모두 상실했다.
그럼에도 원샷한솔은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 현재는 173만 명을 보우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