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입력 2026-05-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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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비를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비를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충청권과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새벽 한때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강원내륙·산지 30~80mm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mm △광주·전남·전북 20~6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0~60mm △제주도 30~80mm 등이다.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비가 집중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도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바람도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는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해안가 저지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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