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방문…“임대 연장 제도화 지원”

입력 2026-05-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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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HUG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최인호 HUG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인호 사장이 18일 경기 고양시 소재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위스테이 지축’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조합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거비 부담과 장기 거주 불안 등 주택시장 내 과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모델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위스테이 지축은 고양시 지축지구 B-7블록에 조성된 539가구 규모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다. 어린이집, 도서관, 공유부엌, 커뮤니티센터 등 약 93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 전부터 조합원들이 커뮤니티 공간의 용도와 운영 방식을 함께 논의하고 실제 운영에 참여해 온 점이 특징이다. 입주민이 단순 임차인에 머무르지 않고 주거공동체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다.

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들은 뒤 “안정적인 장기 거주와 임대 기간 연장, 사업 관계자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은 입주민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HUG는 관계자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의 사업화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토지임대부와 협동조합형 임대리츠 등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최 사장은 “입주민의 가장 절실한 요구인 안정적인 임대 연장 운영이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리츠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겠다”며 “임대리츠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HUG 차원의 금융·행정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방안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려면 관계부처와의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임대 연장 운영 구조화와 제도 개선 과제를 정리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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