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달로체’ 환자 처방 데이터 공개

입력 2026-05-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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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가 대한류마티스 국제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환자 처방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가 대한류마티스 국제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환자 처방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KCR 2026)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학술 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적으로 수행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치료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환자 처방 데이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

먼저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 488명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관찰 연구를 수행했다. 52주의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건강 상태 측정 지표인 'EQ-5D-5L' 점수는 기준 대비 평균 0.09점 증가했으며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EQ-VAS 점수는 11.90점 개선됐다.

두 번째로는 아달로체가 승인된 모든 적응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판 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03명의 대상 환자 중 이상 사례 및 중대한 이상 사례의 전체 발생률은 각각 29.7%와 2.6%로 의약품의 안전성 소견이 기존의 임상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 또한 기존 아달리무맙 제제를 투여하던 환자들이 아달로체로 전환한 경우에도 질병 활성도 점수가 유사하게 유지되어 바이오시밀러로의 전환 처방 시에도 안정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구 결과 발표 외에도 심포지엄을 개최해 자가면역질환 최신 치료 동향 및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학회 전시장에서는 별도의 기업 부스를 통해 현장을 찾은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길지훈 삼성바이오에피스 메디칼 팀장(상무)은 “권위 있는 국제 학회에서의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당사 제품이 국내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고품질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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