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북한 논의...대만 공격 시 미국 대응도 물어”

입력 2026-05-16 08:3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과 소통도 해, 좋은 관계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대만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베이징 방문을 마치고 워싱턴D.C.로 돌아가는 에어포스원 안에서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논의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그랬다”고 답했다.

그는 “알다시피 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는 꽤 조용히 지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과 소통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일에 대해 말할 건 아니지만, 나는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는 미국을 존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미국이 방어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그건 나만 아는 사실”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 주석도 내게 그 질문을 했는데 난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시 주석과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매우 상세히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선 다소 논란이 불거졌다. 그간 미국은 대만 무기 판매에 있어 중국과 논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1982년 정한 것으로, 지금까지 유지됐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1980년대는 꽤 먼 과거”라며 “분명히 그것과 관련해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 없는 것은 9500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 규슈 7.1 강진에 국내 지진 흔들림 신고 760건…"피해 없어"
  • 코스피, 외국인 ‘팔자’ 속 6000 겨우 사수…‘22만 전자’·‘155만 닉스’ 급락
  • '파판14'에서 익숙한 향기가?…'한컴타자연습' 소환 [해시태그]
  • [종합] 기준 중위소득 6.7%↑⋯'역대 최고' 인상률 경신
  • 단독 기후부, '순환경제실' 신설…자원·대기·보전 묶는다
  • 日, 한국산 도금강판 덤핑 예비판정…내년 대일 철강 수출 ‘빨간불’
  • '강영현' 마주한 영케이⋯'솔직함'은 어떻게 경쟁력이 됐나 [엔터로그]
  • 폭염에도 정시출근하는 직장인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80,000
    • -2.58%
    • 이더리움
    • 2,729,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310,200
    • -2.82%
    • 리플
    • 1,528
    • -5.09%
    • 솔라나
    • 106,600
    • -4.39%
    • 에이다
    • 228
    • -4.6%
    • 트론
    • 473
    • -1.66%
    • 스텔라루멘
    • 249
    • -5.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20
    • -4.47%
    • 체인링크
    • 12,050
    • -5.64%
    • 샌드박스
    • 61.86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