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로봇과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등 신사업 성장 기대가 부각된 가운데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매수세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6.58%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LG전자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했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원가 구조 개선과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이익 체력을 확보하고,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과 클로이 PoC 일정을 앞당기며 로봇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쿨링 사업의 신규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고,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관련 협업도 논의 중”이라며 “AI 관련 사업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