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 오후 한때 비 [날씨]

입력 2026-05-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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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터널분수를 지나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터널분수를 지나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어버이날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산지와 전북 동부, 경북권, 제주도 산지 등에는 이른 새벽 한때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과 제주도(산지 제외) 등에도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후에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20도 △인천 11~20도 △수원 10~19도 △춘천 9~19도 △강릉 13~19도 △청주 11~20도 △대전 10~21도 △전주 10~20도 △광주 11~20도 △대구 13~21도 △부산 16~23도 △제주 12~17도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는 새벽부터 제주도 해상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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