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북구갑 선거, 오차범위 내 박빙…지역정가 ‘긴장감’ 고조

입력 2026-05-04 15: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재수 전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좌로부터) (연합뉴스)
▲전재수 전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좌로부터) (연합뉴스)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 주요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갑 보궐선거 역시 박빙 구도가 형성되며 지역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부산MBC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6.9%,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40.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는 2.0%로 집계됐다.

두 주요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YONHAP PHOTO-8487> 부산서 만난 하정우와 한동훈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유세를 펼치던 중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6.4.29    psj19@yna.co.kr/2026-04-29 21:10:03/<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8487> 부산서 만난 하정우와 한동훈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유세를 펼치던 중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6.4.29 psj19@yna.co.kr/2026-04-29 21:10:03/<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같은 기간 진행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적합도 조사에서도 치열한 경쟁 구도가 확인됐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북구갑 주민 5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4.3%,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33.5%로 나타나 0.8%포인트(p) 차의 초접전을 보였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1.5%로 뒤를 이었다.

조사 방식은 부산시장 적합도의 경우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북구갑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는 무선 ARS(84.3%)와 유선 RDD(15.7%)를 혼합해 실시됐고,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4.1%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부산시장 선거와 북구갑 보궐선거 모두에서 뚜렷한 우세 후보 없이 접전 구도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구갑의 경우 한동훈 전 대표의 동남풍의 바람이 만만치 않음을 입증함으로써, 보궐선거에서의 국민의 힘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부산시장과 북갑 보궐선거의 주요 후보 간 격차가 통계적 오차범위 내에 있어 향후 선거 흐름에 따라 판세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58,000
    • -0.46%
    • 이더리움
    • 3,470,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26%
    • 리플
    • 2,094
    • +0.19%
    • 솔라나
    • 130,000
    • +2.69%
    • 에이다
    • 391
    • +2.62%
    • 트론
    • 505
    • -0.2%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20
    • +1%
    • 체인링크
    • 14,680
    • +2.16%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