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2731억…年목표 '순항'

입력 2026-04-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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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2.9조…연 목표 12.8조 달성 기대
"2분기 생산 물량 확대로 매출 증가 전망"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두며 연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22%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의 건조 증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 확대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해양 부문도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 모잠비크 코랄 등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 공정이 가속하며 매출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제시한 연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3년 치 이상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토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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