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토즈 밸리데이터로 참여…블록체인 신뢰 기반 확대

입력 2026-04-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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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왼쪽)와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가 28일 밸리데이터 검증인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왼쪽)와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가 28일 밸리데이터 검증인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비토즈(BEATOZ)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실물자산(RWA)과 토큰증권(STO) 등 디지털 자산의 기술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데이터를 검증하고 블록 생성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주체다. 네트워크의 무결성과 보안을 유지하고 올바른 거래만 기록되도록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체 시스템 안정성과 직결되는 만큼 신뢰도 높은 파트너 선정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비토즈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과 노드 운영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안정적인 노드 운영과 보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서 기술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모두투어와 링네트 등 주요 기업들이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비토즈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자산 거래의 유동성을 제공하는 퍼블릭 영역과 고객 정보 보호 및 데이터 기밀 유지를 지원하는 프라이빗 영역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통해 주요국의 디지털 자산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KDX컨소시엄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된 가운데,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한 비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RWA·STO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단은 실물 기반 디지털 자산의 단순 거래를 넘어 투자 수익 창출과 실물 상품 구매·결제까지 이어지는 웹3.0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이고, 사업 영역 확장과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강화하게 됐다”라며 “모든 자산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단이 선도하는 디지털 라이프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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