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방금 자신들이 붕괴 상태라고 알려와”

입력 2026-04-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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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우리가 해협 빨리 열어주길 바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만찬장 총격 사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만찬장 총격 사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방금 우리에게 자신들이 붕괴 상태에 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세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지도부 상황을 정리하려 하고 있고 가능한 한 빨리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주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로부터 연락을 받았는지, 붕괴라는 의미가 정확이 어떤 것인지 등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새로운 휴전안을 전달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우선 개방하면 추후 핵 프로그램 관련 문제를 논의하자는 게 골자다. 다만 미국은 여전히 핵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휴전안을 원하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과 이란의 제안을 논했지만, 회의 내용을 브리핑받은 관리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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