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강株 줄줄이 상한가⋯포스코스틸리온ㆍ고려제강 급등

입력 2026-04-28 11:1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에 빠지면서 국내 철강주가 급등세다.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소로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는 것도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3분 포스코스틸리온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POSCO홀딩스도 전 거래일 대비 11.14% 상승한 46만4000원, 고려제강은 8.30%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동국씨엠(5.67%), 현대제철(3.67%), KG스틸(3.53%), 세아베스틸지주(3.45%), 동국제강(1.24%) 등 대형 철강주는 동반 강세다.

이러한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휴전에 돌입하기 전까지 이란 혁명수비대는 중동 내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공장을 공격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역시 이란의 철강 공장을 타격했다. 철강 산업은 이란의 군수 생산 기반일 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당시 AFP 통신은 대규모 공습을 받은 이란 내 제강소들은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 가능성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주말 미국에 단계적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란은 우선 완전한 종전 후 해협 봉쇄를 해제한 뒤, 견해차가 큰 핵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협상하는 방안을 미국에 건넸다. 이에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아주 곧(very soon) 직접 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 완화 기대 반영도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이 최근 생산량을 줄이면서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조강 생산량은 8700만톤으로 전년 동월(9280만톤) 대비 6.3% 감소했다. 중국은 전 세계 철강 생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감산 기조가 이어질 경우 글로벌 수급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중소형 철강 종목인 문배철강, 아주스틸, 금강철강도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외에도 부국철강(26.93%), 동일철강(13.63%), 삼현철강(12.56%), 하이스틸(12.31%), 신스틸(6.78%), 대동스틸(6.64%), 휴스틸(6.61%), 동일산업(6.53%), 경남스틸(5.59%), TCC스틸(5.30%), 영흥(5.14%), NI스틸(4.66%), 동양에스텍(4.35%), 화인베스틸(4.13%), 동일제강(3.70%) 등 철강주 전반이 상승 흐름을 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05,000
    • +0.04%
    • 이더리움
    • 3,163,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569,000
    • +1.61%
    • 리플
    • 2,021
    • +0%
    • 솔라나
    • 129,600
    • +1.17%
    • 에이다
    • 374
    • +1.63%
    • 트론
    • 539
    • +0.19%
    • 스텔라루멘
    • 220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60
    • +0.36%
    • 체인링크
    • 14,630
    • +2.38%
    • 샌드박스
    • 109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