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지방 28일까지 비…밤사이 돌풍·천둥번개 주의

입력 2026-04-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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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되어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칠 예정이다. 내일 낮부터는 대부분 비가 그치며 이후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되어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칠 예정이다. 내일 낮부터는 대부분 비가 그치며 이후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예연 인턴기자 kimye@

기상청은 2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지름 1~2mm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수도권 등 중부지방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저녁 퇴근길에는 우산을 챙겨야겠다. 비는 점차 충청권과 강원도로 확대돼 충청권은 28일 새벽까지, 충북 북부는 오후까지, 강원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30㎜ △강원내륙·산지 5~20㎜ △강원중·북부동해안과 강원남부동해안 5~10㎜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10㎜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남부 5㎜ 미만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날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에 내려진 건조 특보는 이번 비로 차차 해제될 전망이다. 최근 이어진 때 이른 고온현상도 누그러지겠다.

28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16도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낮아지고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의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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