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월 전체 에너지 가격 5.7%↓⋯휘발유ㆍ경유만 10% 이상 올라

입력 2026-04-24 15:5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한 정유공장의 저장 탱크들이 보인다. (AFP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한 정유공장의 저장 탱크들이 보인다. (AFP연합뉴스)

이란 전쟁 이후 수급난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 에너지 가격이 보조금 정책의 영향으로 5.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 이상 올랐다.

24일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전체 에너지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5.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나 경유 외에도 전기와 가스 요금 등이 포함돼 산정한다. 일본 정부가 시행 중인 에너지 가격 안정 정책이 효과를 본 것이 주요 요인이 됐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물가 안정책 중 하나로 리터(L)당 25.1엔씩 부과하던 휘발유세 기존 잠정세율을 폐지하는 것은 물론 전기와 가스요금 보조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 정책의 영향으로 지난달 에너지 가격은 상승했지만,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급등한 국제 유가의 영향까지 막을 순 없었다. 일본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달 대비 각각 11.2%,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총무성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류 등을 제외한 3월 CPI는 112.1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2% 상승률을 밑돈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정당보다 일할 사람" 무더위 속 투표소 찾은 시민들...곳곳서 소란도 잇따라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98,000
    • -2.97%
    • 이더리움
    • 2,784,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386,700
    • -8.17%
    • 리플
    • 1,846
    • -0.7%
    • 솔라나
    • 111,300
    • -4.71%
    • 에이다
    • 322
    • -2.13%
    • 트론
    • 495
    • -0.6%
    • 스텔라루멘
    • 346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70
    • +1.88%
    • 체인링크
    • 12,650
    • -2.39%
    • 샌드박스
    • 93.64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