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PO]코스모로보틱스 청약·채비 상장…5월 앞둔 공모주 시장 분주

입력 2026-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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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연합뉴스)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연합뉴스)

다음 주(4월 27일~5월 1일) 공모주 시장은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의 일반청약과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1위 기업 채비의 코스닥 신규 상장이 중심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마키나락스도 수요예측에 돌입하며 5월 공모주 시장의 포문을 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모로보틱스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16일부터 22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쳤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5300~6000원, 총 공모주식은 417만주다. 공모가 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약 250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1일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2016년 설립된 의료·재활 분야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이다. 하반신 마비·뇌졸중 환자의 보행 재활을 돕는 외골격 로봇과 산업 현장 근로자의 신체 부담을 완화하는 근력 보조로봇 등을 개발·판매한다. 2023년 코스모그룹 계열로 편입되면서 기존 사명 엑소아틀레트아시아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같은 주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규 상장이 이어진다.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는 29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앞서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약 4조2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으며, 최종 경쟁률은 302대 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2300~1만5300원) 하단인 1만23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삼성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하나증권이다.

채비는 충전기 개발·제조·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수직계열화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 매출 1017억원, 영업손실 296억원으로 적자 상태다. 상장 이후 3개월간 공모가의 90% 수준에서 주식을 되팔 수 있는 환매청구권(풋백 옵션)이 부여됐다.

이어 30일에는 신한제18호스팩이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다. 공모가는 2000원, 공모금액은 100억 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수요예측 일정도 이어진다. 산업용 AI 솔루션 기업 마키나락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500~1만5000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폴레드도 22일부터 28일까지 수요예측을 이어간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4100~5000원이다. NH투자증이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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