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1분기 영업이익 1882억원…전년 比 19.6%↑

입력 2026-04-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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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제공=삼성E&A)
▲삼성E&A 사옥 전경. (사진제공=삼성E&A)

삼성E&A가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8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 2조2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회사 측은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첨단산업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점을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설명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원가 관리와 프로젝트 수행 효율성이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화공 부문 매출이 1조129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첨단산업 부문이 5742억원, 뉴에너지 부문이 5633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분기 신규 수주는 4조6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약 40% 수준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20조6000억원으로 늘어나 약 2년 이상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의 원가 관리와 효율성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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