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렐리가 포르쉐 911 라인업 중 신형 포르쉐 911 터보 S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 ‘피제로(P Zero) 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피제로 R은 스포츠카의 일상 주행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타이어로, 모터스포츠 기술과 노하우를 반영한 컴파운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설계를 통해 차량 특성에 맞는 반응성과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제품은 911 터보 S의 최고 출력 523kW(711마력), 최대 토크 800Nm의 성능을 노면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차량에 요구되는 주행 안정성과 성능 구현을 함께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건조 노면에서의 그립력 확보뿐 아니라 다양한 노면과 기상 조건에서도 일관된 접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과 제어성능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트레드 패턴은 주행 시 소음을 줄이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회전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차량 효율성 측면도 함께 반영했다.
해당 업체는 ‘퍼펙트 핏(Perfect Fit)’ 전략에 따라 차량별 특성에 맞춘 전용 타이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포르쉐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911 모델에 피제로 R을 적용해왔으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911 GTS에도 적용된 바 있다.
한편, 911 터보 S 전용 피제로 R 타이어의 사이드월에는 포르쉐 승인 마크 ‘N’이 표시되며 이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용 타이어임을 의미한다. 사이즈는 전륜 255/35 ZR 20을 유지하고 후륜에는 기존 대비 10mm 넓어진 325/30 ZR 21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접지 면적과 구동 성능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