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청장 경선 컷오프 권오성, 장준용 공식 지지로 ‘원팀’ 결집

입력 2026-04-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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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전 시의원이 장준용 청장 지지선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영인기자 @hihiro)
▲권오성 전 시의원이 장준용 청장 지지선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영인기자 @hihiro)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청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권오성 예비후보가 장준용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경선 갈등을 봉합하고 본선 체제로 전환하는 ‘원팀’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권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동래구 '다함께 캠프'를 찾아 장 후보 지지를 밝히고,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향후 선거 전략과 조직 운영 전반을 함께 이끌며 본선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결단은 경선 이후 분산될 수 있는 조직과 표심을 조기에 결집하려는 선택으로 해석된다. 특히 동래는 전통적으로 조직 결속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내부 균열을 최소화하는 것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꼽혀왔다.

장준용 예비후보는 "힘 있는 재선 구청장이 되어 동래를 명품 교육 도시로 완성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예비후보 측 역시 "본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 자리에는 전·현직 시·구의원과 당협 관계자, 지역 조직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세 과시와 함께 결속 의지를 드러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연대를 ‘경선 후유증 최소화 모델’로 본다. 컷오프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빠르게 봉합하고, 후보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렬하는 전형적인 수순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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