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청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권오성 예비후보가 장준용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경선 갈등을 봉합하고 본선 체제로 전환하는 ‘원팀’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권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동래구 '다함께 캠프'를 찾아 장 후보 지지를 밝히고,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향후 선거 전략과 조직 운영 전반을 함께 이끌며 본선 승리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 판이 윤곽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이 구청장 후보 선출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본선 구도로 빠르게 이동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부산 서구청장 후보에 공한수 현 구청장, 부산진구청장 후보에 김영욱 현 구청장, 동래구청장 후보에 장준용 현 구청장, 해운대구청장 후보에 김성수 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기초단체장 경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동래·영도·사상 등 주요 지역 후보가 확정되면서, 공천 레이스는 사실상 종착점을 향해 가는 흐름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경선 결과, 동래구청장 후보로 탁영일 후보가 주순희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영도구청장 경선에서는 김철훈 후보가 박성윤 후보
부산 동래구청장 선거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동래구청장 후보로 박성현 민주당 동래구지역위원장 차출론이 제기된 가운데, 박 위원장이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박성현 위원장은 지난 3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강서구에서 민주당 인사들의 출마가 잇따르며 구청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부산에서 가장 높았던 지역이라는 상징성 속에 당내 중진과 현역들이 가세하면서, 강서구청장 경선은 이번 부산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