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학이지지(學而知之)/더블스피크

입력 2026-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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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블라디미르 레닌 명언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배움이다. 배워라 배워라 또 배워라.”

러시아의 혁명가로 볼셰비키의 지도자, 소비에트연방의 초대 서기장. 대학에 입학해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하자,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공부해 마르크스주의자가 되었다.

그는 혁명으로 민중들이 탄압받던 러시아에 자유와 평등을 가져다주었다.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이론을 처음 실현했으며 전 세계의 공산주의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70~1924.

☆ 고사성어 / 학이지지(學而知之)

배워서 아는 사람이란 말이다. 이 유형이야말로 공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사람이다. “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상급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 다음이고, 곤경에 처해서 배우는 사람은 또 그 다음이며, 곤경에 처해도 배우지 않으면 사람이 하급이 된다[生而知之者上也 學而知之者次也 困而學之又其次也].” 출전 논어(論語) 계씨(季氏).

☆ 시사상식 / 더블스피크(Doublespeak)

겉으로는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으로 들리지만 실제로는 부정적 현실을 완곡하게 왜곡하거나 은폐하려는 의도가 개입된 언어 사용 방식이다. 조지 오웰의 신조어 ‘뉴스피크’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오늘날에는 정치·기업·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언어적 기만과 의미 왜곡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직설적 표현을 피하고 추상적·관료적 어휘를 사용해 부정적 현실을 완화하거나 감추는 것이 특징이다. ‘해고’를 ‘인력 구조조정’으로, ‘민간인 피해’를 ‘부수적 피해’로 바꾸어 표현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정보의 실제 의미를 흐리게 만들어 수용자의 판단을 일정 방향으로 유도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어휘 선택을 넘어선 전략적 언어 행위로 평가된다.

☆ 고운 우리말 / 산돌림

산골 마을에 잠깐 내렸다 그치는 소나기.

☆ 유머 / 뻐꾸기시계

레닌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뻐꾸기시계 경진대회가 열렸다.

3위 : 매시간 뻐꾸기가 튀어나와 “레닌, 레닌” 하고 운다.

2위 : 매시간 뻐꾸기가 튀어나와 “레닌은 살아있다, 공산주의 만세” 하고 운다.

1위 : 매시간 레닌이 튀어나와 “뻐꾹, 뻐꾹” 하고 운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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