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은 작년 3분기 기준 연간 소득의 3.4배에 달하는 부채를 지고 있다. 총 대출 잔액은 작년 말 기준 1092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류 전무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충격이 국내 경제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연료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생산 차질, 투자 위축 등 실물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복합적인 공급망 충격이 우려된다”며 “전쟁이 이른 시일 내 끝나되더라도 여파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지금처럼 대내외 여건이 모두 악화된 상황에서는 최저임금 동결조차도 현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엄중한 경제 현실과 현장의 지불 여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올해 심의는 여러 쟁점으로 어느 때보다 난항이 예상되지만 사용자위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논의에 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