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美재무장관과 면담…"원화 과도한 변동성,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26-04-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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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미 워싱턴 D.C에서 면담을 갖고 대미투자 현황, 외환시장 동향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9일 재경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최근 여야 합의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이 제정되는 등 양국이 합의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이행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베센트 장관은 특별법 제정 등 우리 정부 노력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또한 양국 재무장관은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외환시장 동향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중동전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핵심 광물 등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구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초과세수를 바탕으로 26조2000억원 규모 추경을 편성하는 등 적극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G20 의장국인 미국의 주요 의제인 글로벌 성장과 불균형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를 지지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한 인적 자원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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