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기초화학 선제 사업재편…질적 성장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입력 2026-04-17 08:5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 기관투자자 대상 CEO 인베스터 미팅 개최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가 16일 오후 진행된 ‘CEO 인베스터 미팅’에서 회사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가 16일 오후 진행된 ‘CEO 인베스터 미팅’에서 회사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Investor Meeting’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행사에서 이영준 총괄대표는 롯데케미칼이 현재 진행 중인 대산과 여수의 석유화학 사업재편 현황과 회사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직접 설명했다.

이 총괄대표는 “기초화학은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한 합리화로 경쟁력을 보완하고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4대 성장 축을 탄탄히 쌓아 올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대산의 경우 국내 석유화학업계 1호로 HD현대케미칼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수에서는 사업재편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기초화학 사업재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고성장 사업에 재투자해 질적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소재는 기능성 컴파운딩 사업을 확대한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연산 50만t(톤)의 국내 최대 컴파운딩 공장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생산 고도화를 통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슈퍼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 제품군을 확장해 피지컬 AI(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미래성장 첨단산업 분야로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밀화학은 고부가 식의약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반도체용 현상액(TMAC·TMAH)을 중심으로 반도체 케미칼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소재는 AI용 회로박,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을 확대하는 등 고부가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한다.

수소에너지 사업은 최근 롯데SK에너루트가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의 상업운전을 개시했고, 추가 준공을 통해 올 연말까지 총 80MW가 가동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대산 수소출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암모니아는 롯데정밀화학의 인프라 및 유통망을 활용해 청정 암모니아 중심의 사업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드디어 돌아온 늑구…생포 당시 현장 모습
  • 신길역세권 45층·999가구 본궤도⋯'장기전세 활성화' 첫 적용
  • "보유세 인상 이제 시작"⋯고가 주택 주인들 버티기 가능할까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00,000
    • +0.47%
    • 이더리움
    • 3,450,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1.92%
    • 리플
    • 2,127
    • +2.36%
    • 솔라나
    • 130,300
    • +3.41%
    • 에이다
    • 379
    • +2.43%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7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80
    • +2.09%
    • 체인링크
    • 13,990
    • +1.75%
    • 샌드박스
    • 122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