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공습 순간 (사진제공=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동부 지역을 겨냥해 연이어 공습을 단행했다.
16일(현지시간) 레바논 국영 통신사 NNA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와 카스미예 일대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30㎞ 떨어진 리타니강 인근 카스미예 교량이 완전히 붕괴됐다. 해당 교량은 레바논 남부와 타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통로다.
레바논 보안 당국 관계자는 “남부와 전국을 잇는 마지막 교량이 완전히 파괴됐다”며 “사실상 복구가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에도 이 교량을 공격하며 헤즈볼라가 무기와 병력을 이동시키는 경로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