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글로벌은 강원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 태백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행사를 열었다.
하사미동 일대에 들어선 이번 풍력단지는 총 596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2024년 4월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단지에는 4.4MW급 유니슨 풍력터빈 4기가 설치됐으며, 총 설비 용량은 17.6MW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1일부터 해당 단지에서 민간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방식의 전력 거래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 전국 29개 풍력단지에서 총 1000MW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거나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풍력 사업을 통해 연간 배당이익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오롱글로벌은 "재생에너지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육상풍력발전의 선도적 입지를 발판 삼아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